우송대, '이탈리아 유명 대학 및 요리학교'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우송대, '이탈리아 유명 대학 및 요리학교'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6.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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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에 발맞춰 학생 교류 및 산학협력의 거점 발판 넓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는 이탈리아의 파르마시(市)를 방문하여 파르마대학교, 알마요리학교 등 이탈리아의 유명 대학 및 요리학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알마요리학교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 모습
이탈리아 알마요리학교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 모습

파르마대학교는 11세기에 설립된 북부 이탈리아의 역사 깊은 종합국립대학교로 우송대와 경영, IT, 보건, 식품업 등의 분야에서 학생 및 연구 교류를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북부 이탈리아 기업들과 연계하는 지산학 협력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탈리아 최고 요리학교인 알마요리학교와는 우송대 조리관련학과와의 공동교육과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다음 달 우송대 호텔외식조리대학 재학생들이 알마요리학교에서의 연수 및 현지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활발한 학생 교류 및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파르마대학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 모습
이탈리아 파르마대학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 모습

이번 협약으로 우송대는 프랑스의 폴보퀴즈,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대학교 CETT-UB와의 공동과정에 이어 이탈리아 요리 특별과정을 신설하게 된다. 지난 5월,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랑스 스타 셰프 초청특강 프로그램에 약 1500명이 신청할 정도로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이 많은데 앞으로는 이탈리아 스타 셰프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오덕성 총장은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과 학교법인 우송학원 창립 70주년을 맞은 올해, 이탈리아의 유명 대학 및 요리학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우송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애틀랜타, 독일 도르트문트에 이어 북부 이탈리아를 학생교류와 산학협력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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