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철저" 지시
최민호 시장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철저" 지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7.0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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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재해 취약지 집중예찰 주문
집중호우 긴급 대책회의 개최 모습
집중호우 긴급 대책회의 개최 모습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에 대비해 집중 예찰과 대응을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시할 것을 지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부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며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 3일 오전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민호 시장은 회의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시민 안전을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전 부서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을 주문했다.

집중호우 긴급 대책회의 개최 모습
집중호우 긴급 대책회의 개최 모습

특히 인명피해 우려 지역, 천변 주차장, 저지대, 하상도로, 도심하천, 지하차도, 세월교, 산사태 우려 지역, 각종 공사 현장 등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과 대응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가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때일수록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기상 예보에 귀 기울이면서 비상 상황에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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