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는 4일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2024년 장애대학생 진로·취업캠프 및 장애학생지원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전·충청·세종권역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취업지원’ 사업 주관 대학인 나사렛대학교와 호남권역 주관대학인 전북대학교가 공동 주최하여 장애대학생 참여자 개인별 직업적 욕구와 강점을 파악하고,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진로 설정 및 사회 진출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장애대학생 50여명과 대학별 장애학생지원센터 담당자 및 장애학생 도우미 지원인력 50여명을 포함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장애학생을 위한 △장애인 직무 및 기업분석 전략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작성 마스터 △Chat GPT 등 장애대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 특강 및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 또한 장애학생 지원담당자들을 위한 △장애인고용 현황 및 지역사회 연계방안 △장애학생 상담방법 멘토링 등 장애학생지원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동시 진행되었다.
육주혜 나사렛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프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설정 및 개개인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소망한다, 학생들이 취업에 자신감을 갖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사렛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교육부 ‘2024년 장애학생맞춤형 진로 및 취업지원사업’에 선정돼 대전·충청·세종권역의 장애대학생을 위한 취업 지원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