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가 대전·충청권역 장애학생들의 심리적 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한 ‘2024년도 장애대학생 마음건강 힐링캠프’가 성료됐다.
충남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4일부터 이틀간 대전·충청권역 장애학생 및 지원인력 등 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건강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된 ‘마음건강 힐링캠프’는 대학생활 적응, 대인관계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학생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대전·충청권역 장애학생들은 통나무 명상, 향기 치유, 싱잉볼 명상, 스파 명상, 팀 활동 등 힐링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심리적 지지망을 형성했다.
민경택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이번 마음건강 힐링캠프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학업적 지원 뿐만 아니라 심리적 지원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전·충청 권역의 장애대학생들이 심리적으로 건강하게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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