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기계장치 전기·전자화 성능 개선해 항공기 진단·정비
“혁신적 성능 개선 노력”, 상금 50만 원 발전 기금으로 기부
“혁신적 성능 개선 노력”, 상금 50만 원 발전 기금으로 기부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는 이규영 자동차반도체연구실 연구원이 ‘2024 항공우주전자 심포지엄’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4~5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한국항공우주학회 주최로 열렸다.
이규영 연구원은 심포지엄에서 ‘회전익 로터블레이드 진동 데이터 기반 AI 모델을 활용한 항공기 시스템 예지 보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논문에는 인공지능과 반도체 기술 연계로 기존 기계장치의 전기·전자화 성능을 개선해 항공기를 진단·정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연구원은 “연구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상금 50만 원을 선문대 발전 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연구를 지속해 항공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응용·적용해 혁신적인 성능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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