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안보군사연구원은 공군 정보병과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공군 직무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안보군사연구원과 공군 간 정보 및 군수 분야의 학술 기술 협력을 통해 공군 간부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매년 최신 안보 이슈를 반영한 안보 의제에서 공군 정보 간부들에게 필수적인 주제로 교육 커리큘럼을 설계하며 올해에는 미래 전장과 안보 환경에서의 정보의 역할과 기능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총 2가지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첫 번째는 '미래 국가 및 군 정보력 발전 정책과정'으로 군 정보활동 전략과 정보력 강화에 중점을 둔 내용과 두 번째는 '군수관리 정책 및 실무과정'으로 군수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정비와 효율적인 군수 관리에 초점을 맞춘 군수 직무교육도 진행됐으며 이를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빙되어 혁신적인 기술과 효율적인 자원 관리 방법을 공군 간부들에게 전수했다.
대전대 안보군사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직무교육은 다른 기관의 유사 교육과정보다 우수하다는 평가와 함께 공군 간부들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더 고급화된 내용의 직무교육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교육의 품질과 전문성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엄정호 안보군사연구원장은 “국방안보를 위해 군 간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최고의 직무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발전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군을 비롯한 육군, 해군 및 다른 안보 관련기관 등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