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대전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메타버스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교내 X-Space에서 대전동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장비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의 ‘2024학년도 배재대학교 COSS사업단과 함께 공유하는 청소년 행복 메타버스 스쿨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실감미디어의 확산을 목표로 매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메타버스와 실감미디어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도를 높이고 K-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며 신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행복 메타버스 스쿨’은 참가자들에게 메타버스의 기본 개념과 활용 방법을 교육하면서 창의적인 경험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장비 교육과 실습을 진행해 실감미디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오큘러스 퀘스트2를 착용하고 디지털 콘텐츠의 활용 방법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실현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이병엽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COSS 사업단과 함께 공유하는 청소년 행복 메타버스 스쿨 행사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청소년들이 첨단분야를 활용한 혁신적인 전문 인력이 될 수 있도록 사업단은 지속적인 노력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