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홍근진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세종사무소장은 12일 "세종시 이북5도민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의 생활안정 및 권익 보호와 이북5도의 향토 문화 발굴과 계승 발전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북5도의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 분야의 정보 수집·분석과 수복시 해야 할 각종 정책을 연구하는 일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북5도는 1945년 8월 15일 현재 행정구역상의 도로서 아직 수복되지 아니한 황해도, 평안남・북도, 함경남・북도와 경기도 와 강원도의 시와 군으로서 아직 수복되지 아니한 시와 군 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처리하는 기관이다.
주요 기능은 "이북5도 등 수복시 시행할 각종 정책연구와 월남 이북5도민 및 미수복 시・군의 주민 지원 및 관리 이북5도 등 향토 문화의 계승 및 발전 등을 한다"고 소개했다.
도민 수는 877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민회는 1,536개이다. "한반도가 평화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도민의 목소리가 하나가 되도록 결집하는 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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