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청운대학교는 K-컬쳐를 선도하는 대학답게 이색 캠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청운대는 오는 25일까지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2024 공연영상예술캠프 및 청운조리예술캠프’가 진행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공연영상예술캠프는 공연영상예술대학 소속인 ▲연극예술학과 ▲뮤직트레이너학과 ▲공연기획경영학과 ▲방송영화영상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등이 공동으로 준비했고, 이번 마스터클래스에는 노은솔 크리에이터, ‘킹콩을 들다’, ‘적과의 동침’을 제작한 박건용 감독(방송영화영상학과 교수), 배우 김태우, 가수 김종진 등이 참여해 미래의 K-콘텐츠 주역들에게 노하우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한 고민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17회를 맞이한 청운조리예술캠프는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의 매력을 전달한다.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 교수 전원이 참여해 이태리 요리를 시작으로 일시, 중식, 프랑스 요리, 마지막으로 한식과 푸드스타일링까지 선보이며, 참가학생 전원이 직접 요리 및 경연대회에 참여한다.
정윤 총장은 “청운대는 K-컬쳐를 선도하는 대학답게 K-드라마, K-패션, K-푸드, K-pop 등 다양한 분야에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오늘의 캠프를 통해 여러분들의 꿈을 펼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공연영상예술캠프 및 조리예술캠프는 창의적인 분야인 만큼 인문학적 사고를 통해 통찰력 있는 인재가 되길 바라며, 국제무대에서의 활동을 청운대학교에서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전국 고교생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청운대는 해당 학과를 비롯해 대학본부는 캠프가 끝나는 25일까지 비상대기를 통해 참가자를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