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문화단지 조성 시 콘코디아 한국어마을 운영 경험 공유
- 미국 주요 도시와 지능형도시·대중교통 혁신 등 교류 추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24일 "6박 8일간 미국 LA시와 미네소타주로 한글문화 세계화를 위한 국외출장을 통해 LA·세인트폴시와 도시개발 분야 유대 강화를 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LA한국문화원, LA한국교육원과 한글문화의 가치확산과 한국어,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협력하기로 하였고, UCLA한국학연구소와 LA시티칼리지와는 한국어 교재 개발과 우수 학생 교환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출장에서 가장 중요한 일정으로 미국 청소년이 한국어를 배우는 콘코디아 한국어마을을 방문하였고, 이외에도 LA시 및 세인트폴시와는 스마트도시, 대중교통 혁신 사업 등에 대해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이번 국외출장의 주요 성과로는 ▲한글‧한국어‧한국문화 세계화 협력 ▲대학과 교류협력 확대 ▲도시 간 유대 강화 ▲우리시의 국제적 위상 강화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이번 미국 출장에서 맺은 인연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글문화 세계화의 본산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덧붙여 "세종시 한글, 한국어,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방미 기간 중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단체와는 협력의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시가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께서도 한글문화수도 세종이 한국문화 세계화를 이끄는 본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힘찬 응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