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사이버 공격 대응훈련
산림복지진흥원, 사이버 공격 대응훈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7.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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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이 주도하에 사이버 공격 경각심 제고와 대응 태세 훈련 ‘이상 무’
황성태(좌측 네 번째) 부원장이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사이버위기 긴급대응팀 소속직원과 함께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의 시작을 선포하고 있다.
황성태(좌측 네 번째) 부원장이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사이버위기 긴급대응팀 소속직원과 함께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의 시작을 선포하고 있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국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고도화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함에 따라 정확한 탐지 및 대응, 복구를 초점으로 ‘사이버 공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응 조치 및 절차, 관계기관 신고에 대한 신속성과 적절성을 점검하는 도상 훈련과 외부에서 공격 대상 시스템에 다량의 패킷을 보내 시스템이 정상 작동할 수 없도록 만드는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DDoS)에 대한 침해 대응훈련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24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사이버위기 긴급대응팀이 사이버 재난 상황에 맞춰 침해가 발생한 대국민 서비스를 복구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4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사이버위기 긴급대응팀이 사이버 재난 상황에 맞춰 침해가 발생한 대국민 서비스를 복구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경각심을 놓지 않기 위해 임직원 해킹 메일 공격 대응훈련과 전산망 침투 대응훈련 등을 불시에 점검하고, 운용 중인 정보시스템의 취약점을 찾아 서비스 안정성 및 가용성도 확보하여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대비할 계획이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 태세를 갖추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 산림복지 디지털 서비스의 안전과 신속한 대응 복원력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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