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당진시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밝혔다.
농진청의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은 지역 전략작목 육성 또는 지역현안 문제 해결 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주관이 되어 지역 주도의 농업 발전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3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농촌진흥청은 계획의 적절성, 경쟁력, 사업운영기반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지를 선정했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당진시는 2025년~2026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10억원 (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을 투입하여, 고구마(호풍미) 상품화 기반 조성과 융복합산업 육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기구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당진 고구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당진의 농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당진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국회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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