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이글스 에어쇼, 코요태 공연 등
아리랑TV 협업으로 107개국에 방영
아리랑TV 협업으로 107개국에 방영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독립기념관은 오는 15일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경축 문화행사 ‘그날이 오면’을 연다고 1일 밝혔다.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 슬로건은 조국 독립의 염원을 노래한 독립운동가 심훈의 시 ’그날이 오면‘을 인용했다. 많은 이들이 간절하게 바랐던 그날을 기억·기념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경축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 30분부터 독립기념관 겨레의집 일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행사는 글로벌 방송 채널 아리랑TV의 ’아리랑 스페셜‘ 프로그램에 편성돼 남미, 북미 등 세계 총 107개국에 대한민국의 독립정신과 광복의 기쁨을 알릴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 에어쇼 ▲‘한얼국악예술단’ 타악기 퍼포먼스 ▲‘비단’ 퓨전국악 공연 ▲‘카르디오’ 팝페라 공연 ▲‘콰르텟 코아모러스 with 크로스오버 하나린’ 재즈 공연 ▲가수 ‘코요태’ 공연 등 다채롭게 준비됐다.
이와 함께 ▲독립투사 무드등·태극기 아쿠아 캔들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유료) ▲‘C-47 수송 비행기’ 탑승 체험 ▲광복 주제 특별 전시해설 ▲광복 1년 전 한인들의 삶과 독립운동을 만나는 특별기획전 ▲독립운동 사적지 특별전 및 전시해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 독립운동을 알리고, 나라를 되찾은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이 찾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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