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2024년 영재키움 프로젝트 SW.AI 창의융합캠프’ 개최
대전대, ‘2024년 영재키움 프로젝트 SW.AI 창의융합캠프’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8.13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 영재키움 SW.AI 창의융합캠프 단체사진
2024 영재키움 SW.AI 창의융합캠프 단체사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대학 HRC(5생활관) BDH홀에서 충청•호남 권역의 소외계층 우수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영재키움 프로젝트 SW.AI 창의융합캠프’와 디지털새싹 사업의 ‘K(한국형) SW-AI 교육’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과 대전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4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의 학생들에게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해 학생들의 잠재적 소질과 능력을 개발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생들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적 기술을 배우기 위해 SW.AI 프로그램을 초등, 중/고등 과정으로 나눠 인공지능(AI) 코딩, 머신러닝 코딩, ChatGPT을 활용한 아두이노 센서 제어 교육과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가전제품 디자인과 아이디어 씽킹 및 프로젝트 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 KAIST의 비전관 견학과 재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 탐색과 학습 과정에 대한 다양한 경험담을 듣고 학교생활과 미래 사회에 대한 방향성에 대한 주제로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젝트 총괄책임자 박성옥 BRC 학장은 “학생들이 잠재된 능력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며 서로 공감하고 격려할 수 있는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혜진 디지털새싹 책임교수는 "이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에게 디지털 교육을 격차 없이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디지털새싹 사업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을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7월부터 2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