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유소년 체육 활성화에 앞장
대전시티즌, 유소년 체육 활성화에 앞장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12.18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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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이 국민체육진흥공단·스포츠토토와 함께 ‘스포츠로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참여하고, 선수 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등 유소년 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 대전시티즌
대전시티즌은 지역 학교 6곳을 선정해 약 1개월간 어린이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11월 28일 공주 경천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9일 대전 목상초등학교, 11월 30일 대전 남선중학교, 12월 5일 옥천 삼양초등학교, 12월 17일 세종 도원초등학교, 12월 20일 청원 내수중학교까지 대전 · 세종 · 충남지역 학교를 골고루 방문해 지역사랑 실천에 힘을 보탰다.

이번 사업은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을 활용한 2012년 학교 체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각 학교를 방문한 대전시티즌 선수를 비롯한 전문 스포츠강사는 일일 체육수업을 진행하고,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체육용품을 전달했다. 그리고 아이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목상초등학교와 남선중학교를 방문해 일일 체육교사로 활약한 정연웅 선수는 “추운 날씨였지만 어린이들이 즐겁게 따라해 줘서 기뻤다.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좋은 행사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시티즌에서 육성하는 U-14 유소년팀 소속 선수 7명이 U-12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되었다. 선발된 선수는 충청 · 강원지역 상비군 김민재, 이재호, 노건우, 김상진, 김지훈, 박세진과 경기 · 인천지역 상비군 정인우이며, 이들은 11월 30일부터 강릉에서 열린 유소년 상비군 소집훈련에 참가했다. 대전시티즌은 U-14 수석코치를 소집훈련에 파견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이들이 우수선수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티즌 유소년팀은 내년 1월 각 팀별로 제주 서귀포시와 경북 경주시 등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체력 훈련과 조직력 강화에 돌입한다. U-18(충남기계공고)부터 U-10(초등 육성반)까지 모든 선수들이 참여해 2013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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