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19일 시체육회 김종문 부회장이 선수들의 컨디셔닝 및 피로회복장비인 ‘바디인케어’ 장비를 스포츠과학센터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바디인케어는 적외선과 워터블록 시스템을 활용,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장비다.
엘리트 선수들은 고강도 훈련 및 경기 후 체내 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가 발생하게 되며, 젖산 등 피로물질이 체내에 다량 쌓이게 된다.
특히 피로물질을 적극적으로 제거해 주지 않게 되면,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바디인케어는 핵심기술인 근적외선의 체내 전달을 통해 혈관 확장, 혈액순환을 통한 노폐물 제거와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ATP를 기존보다 더 많이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성장호르몬과 멜라토닌을 증가시켜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장비로 전해진다.
장비를 기증한 김종문 부회장은 “본 장비가 우리시 선수들의 피로회복과 운동상해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찬 회장은 “선수들의 컨디셔닝과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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