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2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동 소재 63컨벤션센터에서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아산시기 수치 및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상금 3천3백만원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아산시 노사민정 대표 4명이 공동으로 수여받아 그 의미를 더했는데 '노'는 한국노총 아산지역지부 강흥진 의장, '사'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 김성회 상근부회장, '민'은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우삼열 소장, '정'은 강병국 아산시부시장이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공동 수상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유성기업 노사갈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노동자에 대한 심리치유사업, 주간연속 2교대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길거리 노동상담 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