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4일부터 석곡과선교 보강 교통 통제
세종시, 4일부터 석곡과선교 보강 교통 통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9.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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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곡과선교
석곡과선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가 전동면 석곡과선교 보강공사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해당 교량 통행을 차단한다.

석곡과선교는 1993년 준공된 노후 교량으로, 정밀안전점검과 올해 집중안전점검 결과 바닥판 단부파손, 교면포장 균열 등 교량 일부에서 결함이 발견돼 안전상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해 지난달부터 보수·보강 사업을 시작했다. 공사는 오는 1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교량이 폭원이 좁고 곡선구간으로 이뤄져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부득이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재포장 기간인 9월 4∼11일 사이 통행을 전면 제한하기로 했다.

또 미곡삼거리, 개미고개, 전동과선교 등 인근 우회도로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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