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주최하는 ‘제4회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총장배 전국 중∙고교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2일 개최된다.

대전과기대는 전국 중∙고교생들의 클럽스포츠활성화와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배드민턴 업체인 (주)테크니스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배드민턴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의 참가자(150팀) 모집을 계획하고 명실상부 청소년 대상 전국최고의 배드민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고등부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등 두 종목, 중등부는 학년 구분 없이 남자복식, 여자복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선수 등록 경력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학생만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전날인 21일은 공식연습일로 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했다.

박노혁 대회운영위원장(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과장)은 “이번 대회는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참가접수를 통해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평소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 국가대표 김사랑 선수와 김기정 선수의 시범경기가 예정돼 있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범경기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셔틀콕의 향연을 벌여 대회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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