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 추진
세종경찰,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9.08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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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 연휴 치안수요 증가 대비, 가시적·문제해결적 순찰 등으로 위험요인 차단 및 교통안전 확보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경찰청(청장 한원호)은 오는 9일~18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다.

세종경찰청 외경
세종경찰청 외경

관서별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에서 논의된 지역별 치안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자율방범대의 가시적·문제해결적 공동체치안을 활성화하여 선제적으로 위험요인을 차단할 계획이다. 조치원역, 터미널 등 다중운집장소와 정부청사 등 국가중요시설 주변 연계 순찰을 실시하는 등 안전활동도 강화한다.

교통기능에서는 9. 6(금) ~ 9. 12(목) 기간에는 국도, 지방도 안전활동 강화 및 명절 준비 혼잡장소를 관리하고, 9. 13(금) ~ 9. 18(수) 기간에는 귀성·귀경길 집중관리와 성묘객 등 소통관리를 병행하는 맞춤형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명절 기간 가정폭력, 아동학대,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명절 前부터 고위험군 대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사건 발생시 경찰과 지자체가 신속하게 대응하고 피해자의 안전도 세심하게 배려할 계획이다.

형사기능에서는 하반기 강절도, 생활 주변 폭력 집중단속 기간(9. 1. ~ 10. 31.)과 연계하여 빈집·상가 등을 노린 강절도 범죄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주취 폭력, 흉기 이용 범죄 등 고질적 폭력범죄 예방·대응을 위해 입체적·종합적 수사를 진행, 필요시 구속영장 신청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이스피싱이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택화)에서도 9. 5.(수) 관내 지역경찰관서들을 방문하여 명절 기간 증가하는 주요 범죄와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주고, 가족 및 지인 간 발생할 수 있는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도 세심하게 대응하여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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