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대전 유성구에 자리한 예스케어 주간보호센터(원장 이유진)에서 10일 '사랑나눔' 어르신들의 생신잔치를 열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노래와 색소폰 연주로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예그리나 윈드 색소폰 앙상블의 이영민 단장은“많은 공연 중에서도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위한 연주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특히 농인재가센터에 계신 분들은 일생 가장 기쁜 생신을 보냈다며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 봉사단은 2010년 이영민 단장이 색소폰 앙상블을 창단 문화적으로 소외된 불우이웃·다문화가정·요양원·군장병 위문공연 등 서로사랑하며 아름답고 즐거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봉사단체이다.
현재는 유성구 평생학습원 소속으로 2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2023년 9월 ‘제4회 청양사랑 앙상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고, 그 외에도 각종전국대회 3회, 금상 3회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여 명실상부 아마추어 팀으로서 보기드문 실력을 갖춘 색소폰 앙상블팀이다.
‘온오카리나’는 이기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자기개발과 재능기부를 위해 2020년 1월 결성되었고, 소외계층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나누어주는 행복한 오카리나 배발부가 되고 싶다는 멋진 비전을 가진 앙상블 동아리다.
이날 회원들은 오카리나 멋진 공연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이유진 원장은“예스케어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을 위해 힐링음악회을 개최한 '예그리나 윈드' 색소폰 앙상블팀과 ‘온오카리나’단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