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제약공학과, 첫 학술제..의약품 아이디어 ‘참신’
호서대 제약공학과, 첫 학술제..의약품 아이디어 ‘참신’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9.25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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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아산캠퍼스에서 개최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등 목표
호서대학교는 지난 24일 아산캠퍼스에서 ‘제1회 제약공학 학술제’를 열었다./호서대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지난 24일 아산캠퍼스에서 ‘제1회 제약공학 학술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25일 호서대에 따르면 이번 학술제는 정부의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육성사업의 비전·목표에 부응하고자 열렸다.

행사는 졸업생 특강과 재학생 의약품 아이디어 발표 등으로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펜믹스, 대웅제약 등에서 근무하는 졸업생들이 각 회사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취업 성공 사례, 취업 전략을 소개했다.

의약품 아이디어 발표에서는 팀별로 교수 지도하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아이디어 대상은 ‘입속 작은 혁명, 이부프로펜 ODF(구강용해필름)’ 작품이 수상했다.

대상작 수상팀은 고령화 시대에 발병률이 높아지는 연하장해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제형의 이부프로펜 구강용해필름을 개발했다.

임수아 호서대 제약공학과 교수는 “재학생, 동문, 교수진 모두 함께 이번 학술제가 산학협력과 인재 양성을 위한 전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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