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폴리텍Ⅳ대학은 최근 산학협력단과 코이카(KOICA)가 공적개발원조(ODA) 방식으로 약 7주간 네팔교사 12명에게 진행한 초청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연수는 2021년부터 네팔 Province2 지역 건설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네팔 모델폴리텍 설립’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폴리텍Ⅳ대학 산학협력단과 한국생산성본부, 한국공과대학교,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한국의 선진 직업교육시스템과 전기 및 건설 전공분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폴리텍IV대학에서 최초로 실시한 초청연수에 네팔 현직 교사인 연수생들은 높은 만족도로 답했다. 이유는 바쁜 연수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첨단 실습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공과 관련된 산업체와 기관을 견학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생활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점이 완성도를 더했기 때문이다.
공병채 학장직무대리는 “오늘날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으로 발전한 배경에는 기술교육이 있다”며 “기술교육의 노하우가 우리 대학을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교육자들의 경험속으로 들어가 글로벌 교육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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