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평생학습관 예절교육지원센터는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자녀교육의 핵심인 인성교육과 한국 전통문화인 다도교육을 접목한 ‘품격있는 학부모예절교실’을 운영해 학부모들에게 가정 내 바른 교육과 예절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도가 단순한 차 문화의 체험을 넘어 배려와 존중, 예절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으로 학부모들은 다도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 예절을 실천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게 됐다.

품격있는 학부모예절교실은 내달 24~25일 교직원 학부모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20명을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며 신청은 학습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또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대전학부모지원센터’검색 후 채널을 추가하면 다양한 교육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정인기 관장은 “인성교육과 다도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와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하고, 우리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품격있는 가정 예절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