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생산 배 미국 뉴질랜드 식탁 오른다
세종시 생산 배 미국 뉴질랜드 식탁 오른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9.27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용금강영농조합법인 28.5t 수출위해 선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에서 생산된 배가 미국과 뉴질랜드 등 해외 수출길에 오른다.

세종시 부용금강영농조합법인은 27일 부강면 수출선과장에서 세종 배(품종:신고) 28.5t을 미국 수출을 위해 선적했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른 신고 배는 하와이, 시애틀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연말까지 190t(약 9억 원)가량을 미국·뉴질랜드·인도네시아 등에 수출해 세종시 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부용금강영농조합법인은 2001년부터 배를 수출하고 있으며 현재 법인 소속 27개 농가는 약 25만㎡에서 배를 재배하고 있다.

이들이 수확한 배는 국제우수농산물관리인증(Global GAP)을 받는 등 미국의 엄격한 농산물 수입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시는 운송 중 배의 상품성이 유지되도록 수출 포장재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세종 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