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는 ㈜앤비티에스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폴리텍IV대학 산학협력단 이동환 단장, 인공지능과 한익섭 학과장, 추미선 팀장과 ㈜앤비티에스 진영훈 대표, 최승호 이사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했고 취업 교류 활성화, 장비 기증, 우수 인재 양성 등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날 양 기관은 ▲교육, 정보, 기술의 상호 교류와 지원 협력 ▲인력 및 학술·산업 동향 정보 교류 ▲구성원 역량 강화 ▲공동연구과제 협력 ▲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 공동 활용 등 사례별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창업 6개월 만에 지역특화 이차 전지 Legend 50 기업에 선정되고 1년차 예상 매출액 50억 기업으로 성장시킨 ㈜앤비티에스의 진영훈 대표는 이차 전지 산업 동향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생산수율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설비 데이터로 인공지능 스마트 공장의 한계에 도달하고자 하며 이를 한국폴리텍IV대학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환 산학협력단장과 인공지능과 한익섭 학과장은 진영훈 대표에 공감하며 “공동 연구개발, 장비기증 등 지속적인 교류로 이차전지 전문 인력 양성 및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활용으로 실제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공병채 학장직무대리는 “이차 전지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은 매우 뜻 깊은일로 생각한다"면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