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숲체원, 장애 유아·가족 치유와 재활 협력 체계 구축
국립대전숲체원, 장애 유아·가족 치유와 재활 협력 체계 구축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9.28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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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대전숲체원-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업무협약 체결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은 27일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하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행복가정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대전숲체원-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제공.

협약식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대전시 서구 소재)에서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 장애 유아, 비장애 형제·자매, 주 돌봄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임직원을 위한 산림교육·치유 사업의 추진 ▲ 재활 치료를 받는 어린이와 그 가족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제공 등이 있다.

협약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양 기관은 장애 유아와 비장애인 형제·자매, 그리고 그 가족의 정서 지원을 위한 ‘숲과 함께’, 병원 임직원을 위한 ‘심신 소진 회복 캠프’를 공동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국립대전숲체원 이영록 원장은 “공공의료 분야, 특히 국내 최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산림복지의 협력은 큰 의미를 지닌다”라며, “치료와 치유가 필요한 어린이와 그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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