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스타트 가족 39명 참여…아동의 사회성 발달 등 도모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가족 39명을 대상으로 청원자연랜드(청주시 현도면)에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그룹 음식 만들기 체험과 가족과의 목장 체험을 통해 아동의 사회성 발달과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목장에서 생산되는 우유로 스트링 치즈를 만든 후 직접 만든 치즈를 이용해 피자를 만들어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다.
또 목장에서 젖소에게 건초와 우유주기, 트랙터 타기 등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을 통해 색다른 추억을 남겼다.
세종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11월 중에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꾸준히 사례관리를 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행사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관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 등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돌봄공백 등을 점검해 사각지대 발굴과 연계 서비스를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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