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한전복)는 4일 한국콘홀협회(대전협회장 박상근)로부터 ‘제1회 한국콘홀 대전협회장배 어린이 콘홀대회’ 참여기관 참가비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대전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12개소(굿모닝유치원, 노란풍차유치원, 노은유치원, 래미안유치원, 사과가쿵어린이집, 서원유치원, 엘리트어린이집, 오즈킨더유치원, 정원유치원, 청사아람어린이집, 태평유치원, 호반유치원)의 대회 참가비로 마련된 후원금은 대전 지역 가족돌봄아동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가족돌봄아동은 보호자의 신체 및 정신적 장애, 질병 등으로 보호자를 대신해 가족을 돌보는 아동을 의미하며, 초록우산은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을 2024년 중점사업으로 지정하여 지역 내 사각지대 가족돌봄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한국콘홀협회 박상근 대전협회장은 “대전에서 처음 개최하는 어린이 콘홀대회의 참가비를 지역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다.”며 “참가 기관의 마음이 모여 가족돌봄아동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한전복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한국콘홀협회와 대전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이라며 “지역에서 가족을 돌보며 열심히 살아가는 가족돌봄아동에게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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