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별에서는 누구나 누릴 수 있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허성희)은 10월 3일 “누리별에서는 누구나 누릴 수 있다” 제3회 별나다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약 300여명의 지역주민이 함께하였으며, 장애인의 복지 편의성 향상을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나눔바자회 행사로, 지역 내 여러 후원 및 협력 업체들이 함께하여 풍성한 지역행사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 ‘목천읍 주민자치센터 ’쓰리고 난타 팀’이 함께하여 본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1부 행사에서는 자기권리주장대회,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 문화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2부 행사부터는 본격적인 나눔바자회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아나바다 장터, 먹거리 장터, 작은 동물원, 이동형 상상누림터,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참여한 지역주민들에게 의미있는 하루를 제공했다.
허성희 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과 더욱 소통할 수 있었으며, 장애인복지관의 역할을 알림으로써 지역내 장애인의 복지편의성 향상을 위한 기금마련에 함께 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축제를 준비하며 다양한 도움과 관심을 가져주신 지역사회 후원자, 사업체,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축제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준비하고, 실천하는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있어 든든하다, 나아가 지역사회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더욱 도움을 주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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