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16일 보도참고자를 통해 "터널 공사 상류 하천인 인제 북천과 미시령 도적폭포까지 물이 줄어 마를 수 있고, 지하수 유출을 줄이는 차수 공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결과"라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는 "(사)한국건설사회환경학회에서 시행한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7공구 백담2터널(경사갱#1) 지표수 모니터링 결과, 인제 북천 수위는 25cm, 미시령 도적폭포 수위는 26cm가 오히려 상승한 사항으로, 터널 굴착공사로 인한 지하수 유출량이 북천 등 인근 하천수위와는 상관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24.5월부터 현재까지 환경영향평가 지하수 유출량 기준[0.72ton/m(일)]에 따라 지속적으로 차수 공사를 시행하여 지하수 유출량을 관리하고 있으며, `24.10.15일 현재 지하수 유출량은 기준 이하인 0.66ton/m(일)으로 차수 공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결과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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