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완화 등 공로 ‘2012 섬김이 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충남도가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회 섬김이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섬김이 대상은 규제 완화와 기업애로 해소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 지자체와 공무원, 경제단체 등에 주는 기업 지원시책 최고 영예의 상으로, 행정안전부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주관한다.
도는 보령 선진산업단지 등 10개 산업단지 적기 지정·공급, 진출입로 확포장 지원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우수기업을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이번 상을 수상했다.

또 ‘산업단지 개발지원 조례’와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에 관한 조례’ 등 기업 규제 개선을 위한 조례 5개를 제·개정, 입주기업 지원 기반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1년에는 재정일자리 60개 사업을 통해 4만644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해 상생발전 토대를 구축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도가 조직표 최상위에 ‘충남도민’을 명기한 것은 도민을 섬기는 마음가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이 같은 도의 자세가 산업 전반에 반영되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기업 등의 어려움을 찾아가 해결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 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경제분야에서 6년 연속 기업유치 전국 1위, 외국인 투자유치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기업유치 부문 ‘행정의 달인’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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