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대 한국언론학회장에 배진아 공주대 교수
제51대 한국언론학회장에 배진아 공주대 교수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4.10.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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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아 교수, 신임 언론학회장 취임.. 내년 10월까지 임기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배진아 교수가 한국언론학회 제51회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19일 국립공주대 백제문화관 컨벤션홀에서는 열린 한국언론학회 총회에서는 배진아 교수를 제51대 회장에 선임했다. 배진아 신임 언론학회장 임기는 내년 10월까지다.

배진아 교수
배진아 교수

배진아 회장은 “현장과 맞닿아 있는 연구 및 학술 토론을 활성화하여, 언론‧미디어 산업의 균형 잡힌 발전에 학계의 학술적 성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학회가 앞장서고, 미디어 현안에 대한 학술적 논의가 학문적 양심과 신념에 따라 진행될 수 있는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배진아 회장은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신문방송학 석사와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방송위원회(현 방송통신위원회) 연구원과 MBC 편성국 전문연구위원을 거쳐 2005년부터 공주대 교수로 강단에 서 왔으며 여론집중도위원회 위원,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언론진흥기금관리위원, 방송통신규제심사위원, 미디어다양성위원 등과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되는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에서는 “미래를 준비하는 100년 언론학: 통섭과 융합의 공주향연(公州饗宴)”이라는 대주제 하에 150여 편의 다양한 연구들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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