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의 다전공을 듣는 보건의료경영학과 4학년 김가은과 이채원 학생이 일본 도쿄의 ANA Crowne Plaza Narita에서 열린 ‘제8회 신경학 및 뇌질환 국제 컨퍼런스’에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신경학회 주관으로 100여 명의 학계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신경학, 신경 장애, 치매, 우울증 및 뇌 질환 치료법에 대한 국제적 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발표는 'Association between beliefs about dementia prevention and Self-efficacy with cognitive decline: A 24-week multi-domain intervention study' 라는 주제로 사업단 백종환 교수의 지도 아래 진행된 연구는 노인의 주관적 자기 효능감과 인지 기능 변화 간의 관계를 규명하며, 인지 기능이 저하된 노인의 임상적 평가에서 자기 효능감에 대한 주관적 보고가 불충분하다는 임상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안요찬 보건의료경영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와 발표를 통해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이 연구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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