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신임 사장 후보 대전 출신 박장범 '뉴스9' 앵커
KBS 신임 사장 후보 대전 출신 박장범 '뉴스9' 앵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10.24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대성고, 연세대 졸업... 국회 인사청문회 거쳐 대통령이 임명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KBS 제27대 사장으로 대전출신 박장범 뉴스9 앵커가 임명 제청됐다.

KBS이사회는 23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박 앵커를 최종 사장 후보자로 결정했다.

박 앵커는 박민 현 사장, 김성진 방송뉴스주간 등과 함께 이날 면접을 진행, 최종 후보자로 낙점됐다.

KBS 신임 사장은 이사회가 사장 임명을 제청하는 공문을 인사혁신처로 보내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새로 선임될 사장의 임기는 올해 12월 10일부터 2027년 12월 9일까지 3년이다.

박 후보자는 대전 대성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KBS 공채 20기 기자로 입사해 런던 특파원과 사회2부장, 비서실장(고대영 사장시절) 등을 역임했다.

작년 11월부터 KBS 1TV ‘뉴스9’ 앵커를 맡고 있다.

1970년생인 박 앵커가 KBS 사장으로 확정되면, 지상파 3사 사장 중 최연소 사장이 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