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4 충남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수업활동 발표회' 개최
충남교육청, '2024 충남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수업활동 발표회' 개최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10.25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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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시군 농어촌 학생들이 무용, 밴드, 난타, 뮤지컬 등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은 오는 29일(북부권)과 11월 1일(남부권)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예산군 문예회관과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2024 충남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수업활동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동네 예술학교 수업발표회 포스터
우리동네 예술학교 수업발표회 포스터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질 높은 문화예술 강사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어촌 학생들이 학교수업을 통해 예술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2년 태안교육지원청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14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됐으며, 올해 모든 시군의 농어촌 165개교 초·중학교 학생들이 정규수업을 통해 전통예술, 연극, 음악, 무용, 만화・영상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는 올해 우리동네 예술학교에 참여했던 20개교 학생들이 무용, 밴드, 난타, 뮤지컬 등 1년간 배운 예술 활동을 선보이며,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농어촌 학생들이 문화 예술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심미적 감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우리동네 예술학교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예술가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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