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국가재난 피해자·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총 20회(2,029명)에 걸쳐 「숲 DO! 나 DO!」 산림치유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두나무(주)와의 협력사업으로 이루어졌으며, 대상 특성을 고려하여 재난 이후의 감정 단계(아급성기~만성기)에 따라 기본형, 심화형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숲을 거닐다, 수(水)치유체험 등 신체 효과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 싱잉볼 명상, 걷기명상, 내맘쓰담 명상 등 심리·정서적 효과가 있는 프로그램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나무공예체험 등이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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