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28일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희수)와 상호발전과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대덕구 주민과 직원(직계가족 포함), 그리고 대덕구 소재 산업체 종사자들은 본 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입학금이 면제되며, 1학년의 경우 수업료의 50%를 , 2학년 이상은 20%를 장학금으로 지급받게 되어 등록금 걱정을 덜게 되었다.

대덕구는 그간 평생학습에 심혈을 기울여 전국 최초로 배달강좌제를 시행하는 등 교육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2회 연속 전국평생학습도시 최우수상 수상과 전국 평생학습도시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최고의 평생학습 도시에 걸맞게 시간적․공간적으로 제한을 받는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확대 하는 등 도움을 줘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이익을 위한 행정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