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갑)이된 정치인들... '마이동풍'
甲(갑)이된 정치인들... '마이동풍'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4.10.31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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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당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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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대다수의 정치인들은 권력을 잡기위해 국민들에게 乙(을)로 행동하며 생활한다.

다수의 정치인들은 권력을 잡으면 국민들을 배신하고 甲(갑)으로 처신하고 있다.

소수의 정치인들은 甲이 아니라 乙의 위치를 벗어나려고 하지 않은 분들도 있다.

그러나 대수의 정치인들은 자신은 甲이 아닌 항상 乙의 입장에서 일한다고 하지만 자기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甲의 행동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甲의 정치인의 유형에는 자신이 정치적 힘이 없을 때는 乙에게 낮은 자세로 모두에게 친밀한 도덕군자가 된다.

하지만 乙의 도움으로 당선된 이후에는 시간이 흘러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슈퍼甲으로 행동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의 뜻과 다르면 정치적 약자인 乙에게 권력에 취해서 보복하듯 마이동풍(馬耳東風, 남에 말을 담아 듣지않고 자나쳐 흘러버린다)하 듯 행동한다.

甲의 정치인스타일의 유형은 乙의 정치적 낙선이라는 선택에 의해서 무너져 버린다는 것을 알야야 한다.

甲은 당선초기의 심정으로 되돌아가야 낙선이라는 정치적인 상처를 안 받게 된다.

골프에서 “강하게 치려고 하지마라, 정확하게 칠 것에만 집중하라”는 폴베니언의말이다.

“좋은 말은 베푸는 것은 비단옷을 입히는 것보다 따뜻하다”는 순자의 말씀도 슈퍼 甲의 현직 정치인들에게는 필요하다고 전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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