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소사장으로 탁월한 경영수완 발휘
이상길 대전도시공사 경영본부장이 지방공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0회 지방공기업의 날의 맞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이 본부장은 군경력을 포함한 41년간의 공직생활중 20년을 대전도시공사에서 근무했다. 1993년 공사 창립을 주도했으며 경영기획, 레저, 환경 등 공사운영 전반에 걸쳐 업무역량을 발휘하는 등 19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고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만 10회 선정되는 등 모범적인 경영을 내외에서 인정 받았다.
2008년에는 대전동물원장으로 취임하여 다음해인 2009년 5월 종합 테마공원 오월드로 새롭게 변모 시켰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동물원 가운데 가장 높은 86%의 재정자립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전국최초로 공기업 내 사업부서별 독립채산제인 소사장제 도입을 주도했으며 공사의 리스크 관리단장으로서 민간우량기업보다 낮은 153%의 부채비율을 유지하는 등 경영전반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이본부장은 지난 2010년 2월 대전도시공사 사원출신 첫 임원으로 선임되어 경영본부장으로서 3년의 임기를 마치고 1월 31일자로 퇴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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