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200점, 최고 300~350점 이상 성적 향상
대학 등록금 문제가 세간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밭대(총장 이원묵)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TOEIC맞춤 캠프’를 운영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캠프의 교육비는 대학이 전액부담하고 학생은 기숙비용 일부를 부담하여 학생의 부담을 최소화하였고, 수업과 학습태도 등 엄격한 규칙으로 캠프를 운영한 결과 성적이 평균 200점 상승하였고, 최고 300~350점 이상 향상된 학생도 있었다.
지난달 25일 퇴소식에서는 출석률, 성적, 수업참여도 등을 종합하여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최우수 그룹 스터디상 3팀, 노력상 15명에게 소정의 장학금과 선물을 수여하였다.
정보통신공학과 3학년 현인수 학생은 “학교에서 무료로 마련한 TOEIC맞춤캠프가 짧은 기간이지만 체계적이고 엄격하게 진행되어서 혼자 공부할 때 보다 어느 정도 TOEIC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좋은 경험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는 지난 해 등록금을 8.4% 인하했고, 올 해는 동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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