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다문화가족 역량강화 마련 촉구
충남도의회, 다문화가족 역량강화 마련 촉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02.04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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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문화탐방은 관광성격이 짙고 실과별 중복성이 있기 때문에 개선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기승)는 4일 도 여성가족정책관 소관「201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여성의 사회적 참여 확대와 다문화 가족의 역량강화를 주문했다.

김장옥 의원(비례)은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 사업과 폭력피해 여성을 위한 1366전화 등 여성을 위한 사업들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여성들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긍지를 갖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장기승 위원장(아산)은 “여성정책개발원 인력채용을 1년 단위로 채용하는 것은 고용불안에 따른 생산성 및 근로의욕 저하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익환 의원(태안)은“다문화가족 문제는 더 이상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공동으로 보호하고 해결해야 될 사항이므로 사회통합을 위해 여건 조성, 관심도 제고 등 다문화가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윤석우 의원(공주)은 “청소년 국제교류탐방 예산과 관련 베트남, 라오스 등은 벤치마킹 보다는 관광 성격이 짙고 실과별 중복된다”고 지적하고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개선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고구려, 발해에 대한 국제교류탐방은 청소년의 역사인식을 깨우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 판단되므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박찬중 의원(금산)은 “최근 청소년·여성 폭력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는데 청소년·여성 문제에 대한 과감한 대처와 국제결혼 이혼율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혼을 감소시킬 방안으로 종교활동을 통한 모임, 상담활동 등을 통해 이혼율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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