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스페인 히스패니아 무자카 재단, ‘충남방문의 해’ 홍보 위해 ‘맞손’
충남문화관광재단-스페인 히스패니아 무자카 재단, ‘충남방문의 해’ 홍보 위해 ‘맞손’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11.18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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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제’ 알리는 계기도 만들어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중고제 진흥 및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지난 14일 스페인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과 MOU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스페인 히스패니아 무자카 재단 MOU

이번 MOU 협약은 스페인 말라가 시(市) 공익기관인‘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의 중고제 공연 초청 등 공식초청이 협약체결의 배경으로 11~18일간 진행되는‘중고제 르네상스’해외공연 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중고제의 진흥과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각각 재단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중고제의 국제적 홍보 및 프로그램 기획 ▲ 충남 문화관광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및 프로그램 기획 등이다.

또한 협약을 통해 스페인에서 이루어지는 중고제의 실황공연 뿐만 아니라, 공연 이후 제작된 미디어를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의 웹사이트, SNS 등 관련 홍보채널에 게시하여 온라인으로도 우리의 중고제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 관계자는“직접 중고제 판소리 공연을 보며 매우 감동을 받았다”라며 “중고제 판소리와 스페인의 플라멩코는 추임새, 리듬 등이 매우 비슷하다. 이번 협약 이후, 중고제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체결한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은 스페인 정부의 교육, 문화 및 스포츠부의 보호 아래 설립되어 문화, 교육연구 및 예술적 발전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스페인 말라가 시(市) 공익기관 지정 및 유럽 음악협의회 회원기관, 유네스코 국제음악협의회의 ‘국가 전문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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