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 해양수중과, 바다 좋아하는 젊은이들의 열정
대덕대학교 해양수중과, 바다 좋아하는 젊은이들의 열정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3.02.08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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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에서 응급처치 및 수상인명구조원까지 자격증 잇달아

바다를 좋아하는 젊은이들의 열정이 뜨거운 곳, 대덕대학교 해양수중과. 지난해 개설된 이 학과의 학생들은 스쿠버 오픈워터 자격증을 비롯해 응급처치원 자격증 등을 수업과 연계해 잇따라 취득하고 있다.

2012학년도 2학기 스쿠버수업과 연계하여 스쿠버 오픈워터 자격증을 준비한 결과 1학년(현 2학년) 27명 전원이 합격했다.

▲ 대덕대학 해양수중과 학생들의 개방수역 해난 구조대 체험
이 자격증을 따기 위해 학교에서 이론교육을 받고, 제한수역 교육은 대전 엑스포다이빙센터에서, 개방수역 교육은 강원도 문암리조트에서 각각 받았다.

또한 응급처치수업과 연계하여 훈련을 받고 응급처치원 자격증(EFR)에 도전한 응시학생 26명이 응시하여 전원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그리고 2013학년도에는 수상인명구조 수업과 연계해서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까지 취득할 계획이다.

이들 자격증은 해군특수부사관으로 진출할 때 가산점을 부여 받는다. 해군특수부사관 입교시험에 필수인 수영을 잘 배우기 위해 지난 학기에는 자운대 추목수영장에서 매주 수영수업이 진행됐다.

이 학과에는 해군특수부사관을 지망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졸업 후 진로는 매우 다양하다.
해군기술부사관, 해병대부사관, 육군 3사관학교 편입, 육군부사관 및 육군특전사 부사관으로 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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