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어린이집, 일회용품 없는 불편한 야시장 수익금... 초록우산에 기부
예나어린이집, 일회용품 없는 불편한 야시장 수익금... 초록우산에 기부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11.21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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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친구들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
예나어린이집 후원금 전달 사진
예나어린이집 후원금 전달 사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한전복)는 지난 20일 예나어린이집으로부터 후원금 1,106,00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예나어린이집에서는 ‘불편한 야시장 용기를 내자!’ 아다바다 장터 활동을 통해 불편하지만 일회용품 용기가 없는 시장 놀이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후원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2007년부터 18년째 전국에서 진행되는 초록우산의 연말 대표 캠페인으로, 올해 캠페인 기간 내 모금된 후원금은 대전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크리스마스 선물비와 소원 성취금 등으로 지원된다.

예나어린이집 곽나경 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몸소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한전복 본부장은 “예나어린이집의 환경까지 생각하는 의미 있는 나눔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소중한 후원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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