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가 글로벌 기업 현직자 멘토링과 특강, 현지 탐방 등 글로벌 취업전략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청년의 글로벌 취업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대 인재개발원은 글로벌 기업 현직자, 대전·충청권 학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글로벌 취업전략 패키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현직자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에는 ▲Amazon(AWS)-클라우드 엔지니어 ▲ASML-필드 엔지니어 ▲Johnson&Johnson-HR(인사) ▲IBM-영업 ▲Dell Technologies-영업지원 ▲Thermo Fisher Scientific-마케팅 ▲Adecco-HR, 컨설팅 ▲TOYOTA-기획 등 8명의 글로벌 기업 멘토가 참여했으며 기업 멘토들은 채용 설명회 및 잡콘서트, 공개 면접, 멘토링 등을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 글로벌 취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앞서 충남대 인재개발원은 지난 13~22일, 퀄컴 등 8개 글로벌 기업 현직자가 참여하는 특강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 정보 및 전략을 전달했다. 또 20~23일엔 일본 기업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일본 도쿄 소재 기업을 탐방하고, 일본 취업 지원을 위한 MOU를 YCC·JAPAN과 체결했다.
충남대 인재개발원은 현직자 특강과 멘토링 등 글로벌 취업전략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참여자 수요 맞춤형의 글로벌 취업전략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해외 유수 기업들과의 MOU 체결 등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학생 해외 취업 및 해외인턴십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민경택 인재개발원장은 “올해 글로벌 취업전략 패키지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발판 삼아 내년에도 참여 학생 수요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충남대가 대전 충청권 지역 청년의 해외 취업 및 글로벌 기업 취업 지원을 위한 국가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