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은 오는 28일 밝고 경쾌한 클래식 선율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정병휘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K-클래식의 젊은 주역 피아니스트 박연민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수험생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청춘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으로 프로그램을 담았다.
열정적인 에너지가 돋보이는 클린카의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박연민 피아니스트의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연주가 빛나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차이콥스키_호두까기인형 중 꽃의 왈츠'등 활기차고 역동적인 선율에서 부드럽고 감미로운 멜로디까지 다채로운 음악적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무대의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수험생 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2017년 포함, 이전 출생자)이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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