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대전 유일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모집
배재대, 대전 유일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모집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11.27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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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평생교육원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배재대 평생교육원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 유일의 유아숲지도사 양성 기관인 배재대 평생교육원이 제18기 유아숲지도사 과정을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산림청 지정 국가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이다. 이 과정은 유아가 숲에서 동‧식물을 관찰하며 놀이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산림복지전문가 양성이 목표다.

교육은 산림‧생태‧유아교육으로 구성돼 대전 식장산, 도솔산, 갑천 하류, 만인산을 비롯한 천혜 자연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총 교육시간은 220시간으로 이론 109시간, 실습 81시간, 현장실습 3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기간은 내달 19일부터 내년 5월까지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교수진은 배재대 원예산림학과 교수 등 30명이 참여해 이론부터 현장실습까지 모두 함께 진행한다.

배재대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은 2016년 산림청 선정으로 시작됐다. 이후 2018년 고용노동부 근로자 직업능력개발과정 기관인증을 획득하며 유망직종으로 떠올랐다.

유아숲지도사는 자격증 취득 후 숲교육을 운영하는 유치원‧어린이집 등에 교육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전국 405개소에 달하는 유아숲체험원, 지자체 산림 교육지도사, 산림복지전문업에서 산림교육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국민내일배움카드’로 훈련비와 훈련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국민취업지원제도’로 훈련참여지원수당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유아숲지도사 모집에 대한 문의는 배재대 평생교육원(042-520-5397, 5489)로 하면 된다.

한편 배재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21일 유아숲지도사 제17기 수료식이 열려 누적 수료생 560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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