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Hyehwa Residential College(HRC)는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교원과 HRC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하우스별 미션 중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HRC는 총 4개의 하우스로 구성되어 매년 두 차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각 하우스는 고유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 연계 활동과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와 주도적인 활동을 촉진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Big House는 정지용문학관, 정지용 생가, 지용문학공원 등을 탐방하며 실천적 체험하는 학습과 Essence House는 대전 지역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생설계와 실천 방안을 시로 창작하는 공모전인 ‘HRC 공동체 지역을 품다: 대전 지역과 연계한 시 창작 공모전’을 주최하여 HRC 하모니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상을 포함한 4명의 학생에게 상을 수여했다.
Sage House는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해설사와 함께 대전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Sagehouse 알쓸세잡 - 대전광역시 한밭수목원편’을 진행했으며, Truth House는 4년째 이어지는 지역 주민을 위한 스마트폰 1:1 교육 봉사활동을 통해 용운동 마을 경로당에서 70대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했다.
박성옥 HRC 학장은 “HRC 하우스 프로그램은 RC의 특징과 장점을 잘 반영한 전통적인 행사로 이를 통해 학생들의 소속감을 증진시키고 RM 교수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