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의 비전과 정책 개발, 교육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지원을 위한 자문기구 회의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은 28일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별관에서 ‘2024년 제4회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이하 미래교육자문위)’를 개최했다.
미래교육자문위는 충남교육의 비전과 정책 개발, 교육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전문가, 학부모, 단체 구성원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자문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충남교육 재정 현황 ▲2025년 충남교육 정책방향과 주요사업 등을 보고받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위원들은 열악한 교육재정 상황 속에서도 5대 전환 과제(교육과정, 생태, 디지털, 공간, 교육협력) 등 충남교육청의 중점 사업들이 2025년에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유보통합, 늘봄학교,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주요 국정과제 추진으로 재정 수요가 크게 증가해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5년도 예산안 4조 6,599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으며,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2,878억 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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